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와 명희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예요.
오월의 청춘에 주인공을 맡은 이도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본명은 임동현이고 1995년 4월 11일에 태어났어요.
키는 183cm이고 몸무게는 67kg이에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닭볶음탕이라고 해요.
반면 못 먹는 음식으로 조개, 홍합과 갑각류를 꼽았어요. 대신 짬뽕은 좋아한다고 해요.
옷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편한 트레이닝복을 주로 입는다고 해요.
학창 시절 늘 이어달리기에서 마지막 주자를 맡아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혈액형은 A형이고 2017년 TVN 드라마'슬기로운 깜빵 생활'로 데뷔했어요.
데뷔작부터 큰 인기를 끌며 tvN 인기 드라마 '호텔 델 루나'에서 고청 명역으로 본격적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드라마 '18 어게인', '스카우팅 리포트'로 대세 배우 대열에 올랐고, 엄청난 스케일과 퀄리티로 주목받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 출연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요. 최근 스위트홈에서 사약 남매 케미를 보여줬던 배우 고민 시와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한번 더 호흡을 맞출 것을 예고하며 대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연기를 처음 접하기 시작한 건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에요.
그전 까지만 해도 농구를 가장 좋아했었으나, 운동은 취미로만 했으면 좋겠다는 아버지의 설득으로 다른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다고 해요.
고등학교 재학 당시 여느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학원에 다녔는데 전자사전에 공부와 관련된 게 아닌 영화를 다운로드해서 매일 봤다고 해요.
이때 가장 많이 본 영화는 '해바라기'. 이런 모습을 본 학원 선생님이 어머니에게 '공부보다 다른 분야에 관심이 더 많은 것 같다'라고 얘기했고 어머니께 연기학원이 다니고 싶다고 말을 해 처음에는 아버지 몰래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후 배우로 진로를 정하게 되면서 '연극영화과' 진학을 희망했으나 학원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 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했다고 해요.
이 때문에 학원에서 대학로 공연을 할 때마다 아버지와 동생을 초대해 '나 이런 거 한다'라고 도와달라고 연기 선생님과 함께 아버지를 설득했다고 해요. 아들의 공연을 본 아버지는 '하고 싶은 걸 해 봐라'라고 해서 허락을 하셨고, 이로 인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며 배우의 꿈을 키웠어요.
2017년 신원호 PD의 연출작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방생활'에서 정경호가 연기하는 '이준호' 역의 아역으로 데뷔했어요.
2018년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졸부 집 아들이자 조정 선수인 '동해범' 역으로 첫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으며, 같은 해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여주인공 김유정이 연기한 '길오 솔'의 남동생이자, 태권도 유망주 '길오 돌' 역을 맡으며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해요.
2019년 tvN 토·일 드라마 '호텔 델 루나'에서 여주인공 아이유가 연기한 '장만 월'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하는 무주 국의 호위무사 '고청명'을 연기했어요.
극 중 만월이 진심으로 사랑한 남자이자 그녀의 인생에 한줄기 위로가 되었던 인물로 해당 배역을 통해 인지도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해요.
여담으로 이때 이도현은 해당 오디션에 '지현중' 역으로 오디션을 지원했으나, '연우' 역으로 합격하게 되었다가 지금의 고청명 역으로 역할이 변경되었다고 해요.
같은 해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남주인공 송승헌이 연기한 '위대한'의 아역으로 특별 출연했으며, KBS 단막극 드라마스페셜 -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남주인공 야구선수 '곽재원' 역으로 최원영과 호흡을 맞췄어요. 해당 작품으로 2019년 KBS 연기대상 남자 연작 단막극상을 받게 돼요.
2020년 JTBC '18 어게인'에서 농구선수였던 자신의 꿈을 잃고 현재의 삶을 비관하다 다시 18살의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홍대영(고우영)' 역을 맡아 처음으로 주연으로 발탁되었어요.
해당 작품에서 상대역인 김하늘과의 연기 호흡은 물론 18세 고등학생이었던 홍대영, 20대의 젊은 아빠 홍대영, 몸은 18 세지만 38세의 정신이 깃든 '아재' 홍대영 총 3가지 캐릭터를 모두 훌륭하게 소화하며, 해당 연도에 가장 주목받은 신인 배우 중 한 명으로 떠오르게 돼요.
같은 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괴물화로 인한 재난 사태 속에서 생존 그룹의 안전을 담당하는 리더이자 브레인 이은혁 역을 연기했어요. 매사에 진중하고 쉽게 감정 표현을 하지 않아 인간미는 좀 떨어지지만 가족애가 넘치는 인물로, 기존에 연기했던 배역들과는 사뭇 이질적인 캐릭터임에도 극에 잘 녹아들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드라마 역시 한국을 포함한 11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어요.
2021년 JTBC '괴물'에서 남주인공 신하균의 20대 시절인 이동식을 연기하며 특별 출연해 짧지만 유쾌함과 섬뜩함이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어요.
그리고 KBS 미니시리즈 '오월의 청춘'에서 편견들을 깨부수기 위해 노력하는 선천적 청개구리 의대생 '황희태' 역에 캐스팅,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되었어요.
이도현 출연 영화
이도현 출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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